포천시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해왔던 청소회사가 대폭 교체끝낸다.
시는 올해 청소대행기업에 대한 공개 입찰을 통해 기존 1곳과 신규 3곳을 최종 선정했었다.
15일 시의 말을 인용하면 저번달 30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업체에 화재 복구 업체 대한 입찰 공고를 냈다.
공개 입찰은 요번이 처음이다. 입찰에 참석하려면 시에서 폐기물 수집·운반업 승인을 받아야 완료한다.
이와 관련 시는 폐기물 수집·운반업을 참여한 신규 6곳에 대해 승인을 내줬다. 기존 4곳과 합하면 허가기업은 총 10곳이다.
이들 업체는 공개 입찰에 참여하였다. 지역은 4권역으로 용역비는 약 234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2023년까지 6년이다.
3권역(신북·영북·관인·창수)은 업체 7곳이 신청서를 내 경쟁이 최대로 치열했다. 이어 4권역(일동·이동·영중·화현) 7곳, 1권역(소흘·가산·내촌) 5곳, 2권역(포천·선단·군내) 5곳 순이다.
시는 지난 13일 1명으로 구성한 심의위원회를 따라서 입찰에 참석한 회사를 타겟으로 정성평가 등을 진행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해서 계약이 끝난 건 아니다. 계약체결 전까지 인력과 차량을 확보하지 않으면 낙찰이 취소완료한다.
시는 오는 20∼23일 사이 우선협상저자에 선정된 청소업체와 사업 진행 세부내용 등을 토대로 협상에 의한 계약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개입찰은 처음이다. 공고를 통해 교수, 기업체 대표 등 28명의 심의위원회 위원을 꼽았다. 이중 입찰에 참가한 회사들이 2명을 선정해 심사했다”면서 “지금 우선협상누군가에 선정된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오는 26일쯤 마무리할 계획이다. 계약을 맺으면 내년 3월부터 청소대행을 맡는다”고 말했다.